본 유적은 고아읍 문성리 549번지 일원으로, 구미 문성3지구 도시개발 사업조합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부지에 해당한다.  본 유적이 위치한 구미 문성리는 문화유적 분포지도에 위치한 ‘구미 문성리 유물산포지가 위치한 곳으로 경작지와 논 경작지로, 조선시대 호편을 비롯한 생활토기편과 백자편이 확인된 바 있다. 발굴조사 결과 본 유적은 7세기 후반~14세기까지 존속하였던 생산 및 생활유적이었던 것으로, 낙동강을 건너 해평면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에 유적이 위치한다는 점, 이 일대가 고대로부터 상공업 활동이 활발했다는 문헌자료로 보아 유적의 성격이 상공업분야에 특화된 취락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