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 유적은 경주 화산리 산185-1번지 유적은 구릉지에 입지하는 청동기시대 취락유적이다. 본 유적에서 청동기시 대 수혈주거지 4동이 조사되었고, 유물은 적색마연토기 구연부편, 무문토기 저부편, 방추차, 무문토기발,무문토기 호동체편, 미완성석기 등 총 8점이 출토되었다.

 본 유적은 청동기시대의 생활공간으로 활용된 것이 확인되었다. 본 유적에서 확인된 수혈주거지를 통해 경주지역의 청동기시대 생활상이 단편적으로나마 밝혀질 수 있길 기대하며, 경주 일대에서 삶을 영위했던 고대인들에 대한 연구에 좋은 자료로서 관련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.